[일요와이드] 북,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 발사 '무력시위'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 당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전화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양욱 연구위원님 연결돼 계시죠?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발적인 도발로 그칠까요?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7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해 군에 포착되고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북한의 도발 의도를 무엇으로 보시는지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5번째이고, 윤대통령이 영국과 미국 등 해외순방을 마치고 복귀한 직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북한은 미 전략자산의 전개에 맞춰 무력시위를 감행함으로써 한반도 정세 긴장 고조의 책임을 한미에 떠넘기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내부 결속 목적도 있다고 봐야되겠죠?
우리 군은 최근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을 포착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북한이 SLBM 발사를 무력시위 방편으로 선택할 수 있을까요?
북한은 지난 9일 '핵무력 정책' 법제화를 외부에 공개해 공세적 무력 운영 기조를 명확히 밝히며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앞으로도 무력시위 성격의 도발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나요?
오는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확정이 예상되는 중국공산당의 20차 당대회와 11월 8일 미국 중간선거도 북한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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